겨울 아침마다 목이 칼칼하고 가래가 끼는 느낌, 저도 한동안 그냥 감기 기운인가 싶어 넘겼습니다. 그런데 알고 보니 코막힘에서 시작된 입 호흡이 목을 건조하게 만들고, 그게 인후염으로 이어지는 연쇄 반응이었습니다. 호흡기 질환은 도미노처럼 연결돼 있다는 걸 몸으로 먼저 느꼈고, 그때부터 '길목을 지키는 것'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습니다. 상기도에서 막아야 하는 이유 — 도미노처럼 연결된 호흡기호흡기는 코와 입에서 시작해 기관지와 폐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통로입니다. 이 통로를 의학에서는 에어웨이(airway), 즉 기도라고 부릅니다. 여기서 기도란 공기가 폐로 들어가고 나오는 길 전체를 뜻하는데, 크게 코·목·인두에 해당하는 상기도(upper airway)와 기관지·폐에 해당하는 하기도(lower ai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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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9. 30. 23:09